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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벳부 동네 온천 스기노이 근처일반 온천 온천명인시리즈생계형 라이프 2023. 1. 6. 21:56728x90반응형SMALL
오년만에 온 벳부 이번에는 기필코 온천명인이 되어 다시 오지 않으리.. 라고 했지만..
첫날부터 온천 순례를 다녀보자.
벳부시 산쪽에 위치한 스기노이에서갈 수있는 온천부터 찾아보자
걸어서20분 왕복 1간 속보로 걸어서 온천 탐방시작!
벳부는 해가지면 동네가 아주아주 조용해진다. 물론 걸어다니는 사람도 있긴한데 많지는 않다. 특히 산쪽으로 갈수록 해가지는 순간 모든가게가 거의 문을 닫는다. 단 벳부역 근처는 그나마 오래 여는 가게가 좀 있다.!스기노이 호텔 본관에서 시작되는 벳부의 저녁
이때는 저녁목욕 하고 석식을 마친후 온천명인을 위해 걷기 시작!스기노이에서 내려가는 옆길이 조금 무섭기는 한데..
야경도 좋고, 생각보다 날씨도 좋아서 따뜻하게 무장을 하고 걸어내려 왔다.이런 약간은 무서운 길을 왕복으로 다녀왔다.
산쪽에서 바라본 벳부 야경좁은 길과 큰도로를 지나면
작은 동네 온천들이 나온다. 야간에는 차들이 큰길에서는 빠르게 달리니 조심해야한다.
무카이하라 또는 무코하라No.207
뱃부시에서 칸카이지 구역에 위치한 온천으로
주차 가능한 깨끗하고 편리한 공동탕.
벳푸 IC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지모 이즈미. 은은하게 향기로운 유황의 냄새가 인상적인 물은, 무색 투명하고 촉감이 좋고 상질. 반 지하, 타카 천장의 느낌도 좋다!
입탕요금 150엔
운영시간 06:00~09:00 / 11:00~22:00
벳부 온천 지도 - 칸카이지 지역은 노랑동그라미(산쪽)처음도착한 곳은 시간대가 밤이라 운영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이 운영중! 심지어 온천명인을 위한 온천도장도 잘 준비되어있었다!
야간 조명때문에 좀 스산해 보이는 부분이 있다.
낮에는 이런모습.내부는 약간 계단식으로 되어있었다.
네모칸에 보이는 곳이 옷장이다. 옷장에 옷을 벗고, 내려가서 물을 살짝 끼얹고 몸을 먼저 씻고 들어가자.위에서 바라본 모습
벳부 동네목욕탕으로 아주관리가 잘된 상태
이렇게 돈을 넣고 입장. 물가가 올라서 이제는150엔
유황온천으로 색이 바래져 있다. 스기노이만큼 물이 좋다. 진짜 벳부는 좋은 동네다. 이런온천이 벳부시내에 200여곳... 하..
밤에 무슨 소리를 치면서 다니는 사람이 아직도 있더라.. 아마도 무슨 안전을 외치고, 방범 청년회 자치,, 이런것 같은데.. ㅎㅎㅎ
그리고ikime onsen
no는 없지만, 일본 동네온천으로 유황향이 아주 가득한 온천. 무코하라 온천에서 5분거리에 있기에 또 걸어서 다녀왔다.
멀리서 온천향(동네목욕탕+유황향)이 멀리서 느껴졌다. 1차왕복 도로에 있어서 조금 의하했으나, 낮에는 이런모습으로 보인다.
언뜻보면 그냥 창고다. ㅎㅎ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운영하시는 분들과 동네 조합의 명단이 붙어 있었다. 누군가에 의해 운영이 되고 있었다. 남녀 구분된 입구가 단촐하다.
작지만 알찬.. 유황온천 너무 좋다.분위기가 상당히 노후되어 있다.
내부는 탕이 아주뜨거우나, 내부 자체온도는 낮기에 감기가 걸리기 쉬운구조다.
우리나라와 달리 탕이 전부인 구조로 벳부동네 목욕탕의 기본이라고 보면될듯.
시설은 일반 한국보다 못하지만 탕의 수질은 한국의 어떤 온천보다도 좋다.특히 칸카이지와 묘반 지역은 더욱 그러하다.
Nishibeppudanschi onsen 니시벳부단치 온천이곳은 따로 No가 없는 온천으로 8분거리에 있는 동네 목욕탕 아주 관리가 잘되고 있는 온천
온천명인을 위해선 도장이 필요한데.. 없었다ㅠ밤에 도착한 곳으로.. 동네주민도 거의 없었다. 늦은시간에 가면 공짜다.. (입장료는 양심에 맡긴다)
낮은 아파트 건물과 공터에 자리잡은 동네 온천
도착하기전부터 유황냄새가 솔솔..언뜻 보면 조금 규모있는 화장실같다.
이게 웃긴게 문이 잠긴줄 알았다.
앞뒤로 여는 문이 아니고 좌우로 여는 드르륵 미닫이 문.. 나오는 주민 덕분에 알았다. 아무리 잎뒤로 밀어도 꿈쩍도 안하더라..그렇게 입장을 하고 보니..
하.. 도장이 없다 ㅠ 늦은시간이라 운영하시는 분도 안계셨다.도착한 시간은 21:30분쯤 도착!
아직 목욕?을 하고계시는 주민분들이 있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어릴적 목욕탕 향이 좋았다.내부에는 수증기가 가득하다. 이정도면 관리도 잘되어있고, 상층 수증기가 어느정도 가두어지기에 너무 춥지도 않았다.
입욕료는 100엔 까지 완전 좋은곳!!
심지어 유황온천을 단돈 1천원에 마음껏…!!
이쪽동네 사는 주민은 벳부역에서 멀긴 하지만 너무나 좋은 동네 온천이 있기에 부럽다!좌 여탕 입구 / 우 남탕 입구. 주기적으로 남녀 교체를 하는곳도 있는데 이곳은 그냥 운영하는듯 하다.
벳부의 동네 온천은 주로 이런 형식의 가운데 운영자분이 계시고 좌/우 탕이 있다.
입욕료를 이곳에서 받거나 안에서 넣거나 하면 된다.그렇게 다음날을 기약하며 일단 퇴장.
주위에 온천이 있다면 하수구 향 조차 유황향이 나고, 뜨거운 김으로 인해 따뜻하다.. 겨울을 보내기에 환상적인 조건이다.!!
다음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동네 온천前八幡温泉 Maehachiman onsen
前八幡温泉 Maehachiman onsen
https://maps.app.goo.gl/MVnnNi6tzkVzAQyS6?g_st=ic오로지 조합(특정인원)을 위한 온천으로 일반인이 갈수 없음. 그냥 문이라도 열어볼걸 아쉽다 ㅠ
늦은시간까지 사용하는 분이 있어 들어가지 못했다..
아마도 잠겨있었던것 같다.목욕탕이 이렇게 멋지다
그렇게 야간 산책겸 첫날 온천투어는 여기까지.
도장을 2개 얻을수 있었다 ㅠ
내일은 새벽 사우나(스기노이 타나유) 하며 운이좋으면 해를 보고, 다시 이쪽 동네 온천을 다녀올 계획!
끝.반응형LIST'생계형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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