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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벳부 칸나와온천 1276년 무시유 스팀온천 족탕 스팀사우나

억으로 2023. 1.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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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여행 #벳부온천 #칸나와온천

금강산도 식후경 온천전 식사는 비추!!

식후 라면은 오케이!!

[리뷰] 벳부 칸나와지역 일본 라면 맛집 키쿠노야 kikuoya - https://rawchicken.tistory.com/m/690

[리뷰] 벳부 칸나와지역 일본 라면 맛집 키쿠노야 kikuoya

[리뷰] 벳부 오이타 향수박물관 온천명인을 위해 족탕 추천 나만의 향수 제작도 가능 - https://rawchicken.tistory.com/m/689 오이타 향수박물관을 구경하고 도보 7분거리(느낌은 5분 ㅋ)에 위치한 쿠루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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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팀온천에 앞서 벳부의 역사에 간략히 TMI 하자면, 철륜 온천 (칸나와온센)은, 오이타현 벳푸시 ( 구국 분고 국속 하야미군 )에 있는 온천 으로, 벳푸 야유 의 하나. 온천의 용출량에서는 일본 최대인 벳푸의 원천 의 대부분이 철륜에 집중하고 있다. 유지 장의 모습을 진하게 남기고, 레트로 한 거리와 벳푸 지옥 순회 의 대부분이 철륜 온천에 있다

철륜(칸나와온천)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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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벳부 칸나와지역 일본 라면 맛집 키쿠노야 kikuoya

오이타 향수박물관을 구경하고 도보 7분거리(느낌은 5분 ㅋ)에 위치한 쿠루쿠루스시로!! 가려고 했는데.. ㅆㅂ.. 임시 휴업.. 크루쿠루스시집에 도착했는데… 휑… 7분동안 걸어 왔는데..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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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중 막바지에 이르러, 뜻밖의 벳부인생 제2의 라면을 찾았고, 효탄온천을 거쳐 어떤곳의 스탬푸를 얻을 수 있을 지 검색을하다가,철륜무시유 를 선택하게 되었다. 쿠루쿠루스시 지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큰길을 따라 올라와도 되고, 좁은 골몰길을 동네구경하며 산책하듯이 걸어와도 된다.! (5년전만해도 이곳은 가성비가 나빠서 제외한곳 ㅋ)

 

No.40 鉄輪むし湯

작은 벽돌로된 찜질방 같은 공간 속에서, 바닥에 깔린 석창이라는 약초 위에 잠들어 향기와 김에 감싸면 디톡스 효과가 있다는.. 아무튼 탕보다는 뜨거운 스팀사우나의 방식으로 온천을 즐기는 방식! 생각보다 가격이 쎘다. 즉 비싼 스템프.! 사진상 입구 양옆으로 작은 창이 있는데 그곳이 찜방에서 빛이 들어오는 곳이다(아래 영상참조)

밤에 본 모습
이런식으로 스팀사우나를 한다. 멋진영상과 함께 즐길수 있다.
입구사진

칸나와지역에 도착후 동네구경을 여기저기 하다보니 해가 벌써 진 뒤에 들어가게 되었다. 함께온 와이프느님은 춥지만 족 스팀이 가능한 장소에서 나를 기다리기로... ㅎㅎ

칸나와지역의 온천 분위기
무료라고 적혀있다.

 

아르바이트 시급인줄 알았으나 사우나 입욕료 ㅋㅋ
12/30~1/3 연말에는 쉬지않고 영업한다고, 되어있다.

 
족스팀 사용방법은 지금은 뚜껑이 닫혀 있지만, 

위에 올려진 통을 잠시 치우고 

뚜껑을 열고 

올려져 있던 구멍이 두개가 있던 덮개를 놓아주면 끝.

덮개를 사용해서 족 스팀

드디어 입장!! 두둥! 스팀사우나 종류인것만 알지 따로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다.

공지 개시글

7세이상은 혼욕이 금지(오이타현 공중목욕탕 법) - 레이와 4년(2022년) 1일부터 / 입욕세트 1000엔 / 연말 운영알림

칸나와무시유를 설명하는 그림 ㅎㅎ

안에서 본 방향 

입구에서 좌/우로 남녀로 구분된다.
이곳은 철륜무시유 카운터

이모님들의 과히 친절한 설명이 시작되고...
결국 한국어 메뉴얼도 가져다 주신다!!

좌측상단에 있는 스탬프.. 하.. 온천명인의 길은 멀다..
쉽게말해 1000엔

타부라세트 오네가이시마스!! 수건 + 유카타 + 입탕료 해서 1000엔 궂이 유카타가.. 필요하지 않으려면 준비해왔다고 하면 됨 ㅋㅋㅋ 그럼이모님들 표정이 별로... 
 
그다음은 이용방법 설명.

우선 탕에들어가지 말고, 샤워기로 하반신만 씻고, 유카타로 갈아입는다.
찜방으로 인도되어 눕기전에 8분 또는 10분을 물어보신다. 8분하고 더 해도되는데 8분넘기기가 쉽지않다.. 
그리고 탕에서 씻고 더 쉬다가 나가도 됨. (막상 다하고 보니.. 다시 사우나를 못간다는게 좀... 상술이...)

이용설명서

막상 글로는 이미다녀온 기분이다. 이제 티켓을 자판기로 구매를 하고 들어가자.

칸나와 무시유 티켓 판매기

이곳의 후기는 약간 바가지가 심하다는 일본사람들의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자. 사람이 많이 없다면, 라커까지 사용할필요가...

라커도 100엔을 추가로..

옷을 갈아입기전에 잠시 샤워를 간단하게 하고 나와서 유카타로 갈아입으면, 찜방이 보인다. 입구가 아주 낮고, 웬만한 찜질방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조이고, 아주 시골 황토방에서 볼수 있는 올드한 스타일이다.

찜방을 10분을 버티다보면 어느새 온몸이 땀으로 범벅되어 있다. 그리고 바닥에는 뭔가모를 찝찝한 풀들이 있었다. 그리고 찜방에 들어갈때 수건은 필수로 가지고 들어가야한다! 누울때 돌배개위에 꼭 필요하다. 너무 뜨겁기에.. 돌배개를 덮어줄 수건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전 맡아보지 못한 풀향기속에서 뜨거운 시간을보내고 나오면 바닥에 모시같은 바닥에 털어준다. ㅎㅎ 생각보다 풀이 많이 붙어있었다.

찜질공간 내부모습 누우면 위쪽으로도 빛이 들어오는 구멍이 있었다. 나는 밤에가서 빛이 한줄기도 보이지 않았다.ㅠ

책자에서 참조

그럼이제 땀을 씻으러 탕으로 고고.

벳부스타일 치고는 세련된 욕장이다. 칸막이에 샴푸도 준비되어 있다!.

탕도 아늑하게 되어 있고, (사진은 낮에 찍은 사진 가져옴)

그리고 옆에 문이 하나있는데 밖으로 나갈수 있는 문이다. 베란다 같은 공간인데, 나와서 쉴수있게 테이블도 있었다.

밖에서 본 내부 모습 - 옷갈아입는곳
탕으로 이어지는 공간 - 여탕아님

 

내부는 벽돌로 되어있고 축축한 짚으로 바닦에 깔려있다 이런스타일의 스팀 지푸라기 사우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스팀사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이제 옷을 갈아입고 드디어 집으로... 
마지막에 스탬프를 찍는것을 잊지말자. 내가 4년동안 모아온 스탬프를 보여주니 아주머니들이 놀래신다.. 
눈빛이 진짜 이런 호구가 있나? 라는 말이 입술끝까지 나왓을거다.. ㅋ 했을수도.. 난 못알아들으니..

뭔가 설명이 가득한데.. 가져올걸..

이렇게 벳부의 겨울밤은 온천의 수증기와 함께 조용하게 증발하듯 하루가 순삭했다.



이제는 드디어 집으로?. 오래된 여인숙 숙소 1층에는 벳부 최고!?의 우동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심지어 실내에서 담배도 가능한 곳이었다!!

[리뷰] 벳부 우동맛집 튀김도 추천 jinde - https://rawchicken.tistory.com/m/692

[리뷰] 벳부 우동맛집 튀김도 추천 ji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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