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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 2022 2월 1주일 그리고 확진..
    생계형 재택 2022. 2. 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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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5월 재택근무를 하고 21년 다시 오미크론 덕? 분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난 핵심인재가 아니라, 장기간 혜택을 얻었다.
    단 집과 직장과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직장근처에서 재택을 하게되었는데.. 오히려 식대와 난방비 등 이 더 비용이 부과 될듯하다
    동일한 월급.. 아니 더 적게 받을수 밖에 없는 구조로 인해 (일을 덜함) 연장근무가 없어진다.
    그렇다고 딱히 퇴근후 마음편히 나다닐수가 없는 상황.. 일단 후회는 접어두고.
    아래의 달성사항들을 체크해보면...
    1. 일 - 그만두는 쪽 보다는 그래도 그냥 먼지처럼 지내는 방향으로.
    2. 집안일 - 청소를 더 많이 함.
    3. 집밥 - 솥밥은 경지에 이르렀고, 새로운 메뉴의 스킬업이 필요함.(쌀의 종류와 더 맛난밥을 짓는 열과 시간에 대한 연구 필요) 누가뭐래도 한끼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정말 일용할양식을 주심에 감사...
    4. 산책 - 반려견에게도 무엇보다 중요한 산책 나에게도 필수다. (산책에 좋은 운동화도 샀다 ㅋ)
    - 해운대 바닷가는 최고다 -
    5. 대출 - 신용대출연장완료 / 주담대는 원금포함되어 상환중 - 총 약 90만원
    6. 부업 - 쿠팡파트너스 열심히 진행중 ㅋ
    7. 블로그 - 글쓰는 재미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

    해넘은 해운대

    코로나 확인 - 양성
    2/13(일) - 몸이 으슬으슬하고, 지구의 중력이 느껴지는 오한과 근육통, 두통, 그나마 다행이 구토 및 설사는 없었다. 밤에는 그렇다할 고열은 없었고, 진단 키트는 오히려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첫날 타이레놀 2알과 함께 1시간 간격으로 깨고 자고를 반복했다. 하... 참으로 괴로운 밤이었다. 어서 아침이 와서 병원을 가기를 바랬다.
    2/14(월) - 아침 9시 병원이 시작인데 8:40 쯤에 반쯤 정신이 나간상태로 병원으로 향했다. 목이 엄청 잠기고, 다행이 기침은 없었다. 아침부터 오신 어르신들이 계셨고, 나는 열과 혈압쳌크를 했는데, 고열로 인해 신속진단키트로 재 확인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때 30분가량 병원 복도에서 결과를 기다릴때 너무 춥고 온몸이 다시 지구중심핵으로 이끄는 중력을 느꼈다, 그리고, 양성으로 인해 정확힌 PCR 검사를 위해 보건소로 향하게 되었다,
    보건소는 이미 만석이었다. 엄청난 줄과 사람들.. 오히려 여기서 걸릴듯한...  줄선 인원들중 여럿사람이 기억나는데 공무원증을 차고있던 한부부가 기억난다. 그 공무원 가족은은.. 약간의 미소와 행복한 모습이 오히려 기억에 남았다.. 기분탓인가.. ㅎㅎ 그렇게 나는 하루에 코를 2번이나 쑤시고 약을받아서 뻗었다.
    2/15(수) - 전날 주문한 쿠팡 시리즈들 도착 햄버거, 함박스테이크, 빵, 물, 음료, 카레, 밥 .... 등등등...
     
    --- 아래 : 21년 5월 ---
    7일간 재택근무
    2020년 3월 - 4월
    약 두달간의 재택근무 동안 한달동안 감금?의 경험과 일주일에 한번씩 마스크구매를 위한 외출
    그리고 식생활의 변화(엄청난 인스턴트 음식으로 인한 피부병을 해결하고자 조리도구를 모두 바꾸고 집에서 만들어먹는 즐거움을 알게 됨) 그렇게 다시 1년 반이 지난시점에서
    재택근무를 한주동안 하게되었다

    당시의 환경과 비교를 하면 공간적인 부분와 지리적인 부분이 바뀌었다(이사를 함)

    그리고 그때와 달리 와이프가 센터를 차리셔서 열심히 일을 더 많이 하셨다(금전적 차이는 없음)

    그리고 일주일을 보내고 다시 회사로 가는 기차안.. 흠..
    한달에 100만원만 달성해보자..

    1. 일
    일에대한 부분은 덜 스트레스 받기로 마음먹은 상황이라 (솔직히 퇴사한 기분으로 지냄) 물론 재택근무의 룰은 지켰다
    그리고 일에대한 생각이 더 깊어졌다
    이 일을 왜 하는것인가.. 과연?...
    10년동안 헛짓거리 한것이 정말 분노가 치민다... 그래도 장점만 생각하기로..
    2. 집안일을 더 많이 함 - 심지어 와이프 센터를 매일가서 도와주게 됨
    3. 솥밥 스킬 업
    밥은 더 더 많이 해먹고 솥밥 스킬도 늘어남 - 나만의 레시피가 있음 ㅋ
    4. 산책의 횟수가 늘어남
    와이프 센터를 가기 위해선 해운대 바닷가를 지나가야 하는데 방법이 상당하다
    차를 타면 신호만 잘 받으면 10분 내외의 거리인데
    빙빙 둘러 세상구경 하다보면 2-3시간 거리 ㅎㅎ 자전거를 수리해서 더 여유롭고 재미나게 다녀야 겠다
    5. 대출3억
    이게 가장 큰 고민인데...
    한번에 다 갚을수는 있는데 갚아야 할지
    대신 투자를 해서 더 수익을 내는데 초점을 두어야 할지 고민..


    퇴사준비

    나만의 공간 그리고 랩탑 좋은 핸드폰
    약 100만원의 영원한 생활비(1200/년)
    다행이 65세 최소 국민연금 수납완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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