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부업

[부업] 3개월 차

억으로 2020. 8.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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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부업

4월 코로나발발로 부터 시작된 부업 아니 본업? ㅋ
재미는 있는데...
매출은 있는데...
남는게 없는데...

지금 까지 판매된 결론부터 가자.

매출은 아래 그림과 같고 순수익은.. 건당 금일천원 정도의 마진이다..(난 코스트코 온라인 구매대행만 함으로.. 더 고수는 많음)

앞서 큰 변수는 월100만원 매출당 서비스 이용료 5만원.. 부가세 별도 안비밀(5만 5천원 때감) / 월기준 즉 월 100만원 이상부터 그리고 5만5천원 이상부터 내꺼다. ㅋ 

257개 팔았으니 약 2십5만7천원 이라 잡고. 4월 빼고 5,6,7,8월은 매출 100만원 넘으니 서비스 이용료 22만원 빼면

3만원? ㅍㅎㅎㅎ 이게 현실? 우린 쿺항의 개. ㅋㅋㅋ (저는 아주 실패한 case 임으로 더 판매 많이 잘하시는분 계십니다~~ 돈워리)

진짜 문제는 1년 매출 약 1200만원이 세금 폭탄이 안나와야 할텐데.. ㅎㅎㅎㅎ :;;;;;;;;;;;;;;;;;;;;;;;;;;; (남는게 없는데 세금을 내야 한다니..)

 

총 매출 약 850 만원 ㅋ 코코에서 850만원치나 사다니...

 

5월 피크(초심자의 행운...)를 찍고 매출은 쭉 쭉 내려오고 ...

7월에는 판매정지 까지.. ㅠㅠ

내가 잘못한거라곤 물건을 많이 등록한 죄.(대용량 등록법 아닌 순순 한장 한장 캡처해서 올린 노가다 방식)

 

약 300개의 물건중... 120개가 위너가 아니고 주요 매출 항목도 그렇게 많지 않다..
아이템 위너 신경쓰지 않는다.. ㅋ 

 

판매가 많았던 6월에는 유난히 배송사고가 많았다. (그나마 다행이 반품은.. 아 1건 있었네.. 이건 쿠팡 시스템 오류인데..)

다행히 같은 동네라..  택배기사님의 도움으로 오배송 제품을 옆 건물로 이동해주신 일..(10만원 짜리 제품 날릴뻔...)

제품을 산다 만다 산다 만다 계속 주문 취소를 했던 일.. 재고가 없어 1주일이나 기다린다고 했던 일...

판매를 위해 코스트코 납품업체 까지 연락해서 재고를 확인했던 일... 제주도 고객으로 배송기간 1주일 동안 실시간으로 추적한 일..

주소확인이 필요해서 연락을(안심번호) 했더니 자기는 자신의 번호를 절대 알려줄수 없다는 고객까지..(주소를 특정 농장의 위치로 입력하고 길건너편 건물이라고 적음...하... 시골에서.. ㅋ 그래도 배송은 됬음.)

후...

최대 난관.. 판매자격 정지.
구매대행의 가장 큰 적.
다양한 물건도 좋지만 지속적 관리(코스트코)를 통해 품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7월 말에 받은 "판매자격정지"... 

일반적인 판매 배송지연으로 개선계획서를 요구하는 것과 다른 상황이다.

고객이 취소를 해도 점수가 깍이는(어쨌든 쿺항 입장에서는 취소는 매출감소다) 경우가 누적이 되면..

아래의 메일이 송부되어 있고, 나의 스토어는 close가 된다. 훗..

신기한건 판매정지가 되고 나 후에 제품등록이 되긴하는데.. 매출도 발생한다..(살짝 무시해도 될듯한데.. ㅋ 기분은 상당히 나쁨)

 

고객의 경험이 쿠팡의 매출.

 

약 4개월 째 판매를 진행중이고, 8월 중순부터 해제가 되어 판매재개를 이어 가고 있다.

"판매정지" 해제를 위한 소명서를 아주 자세히 상세히 대책과 함께 이곳으로 송부..

손이 발이 되도록 빌자. ㅋㅋ  appeal_sp@coupang.com

 

지금까지 결과
바라는것은.. 적자만 안나면 됨. ㅋ
코스트코 카드를 통한 년말 포인트.
현재 쌓인 포인트는 약18만원 정도

 

요게 쌓이는게 좀 쏠쏠..

 

그리고 최고의 부업은 사실.. 이게 아니다...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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