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경주 숯불한우갈비 4대 맛집 그리고 퇴근길 2인 가격 비교
기회는 한번인데..
경주 고기집은 시내 황리단길 부근인데.. 유튜브로 찾아보니 역시 정육왕님 그리고 와썹맨이 나왔다! 물론 기간이 조금 되긴했지만..그리고 블로그에선 4대 고기집을 알려준거 같은데 이중에 가장 유명한게 영양숯불갈비이다.! 무려 50년!
한우
한우(韓牛)는 한국에서 사육되는 소의 품종이다. 옛날에는 농경에 사용되었으나, 현대에는 농경보다는 고기를 얻기 위해 주로 사육한다.
한우품질
한우의 품질을 나타내는 척도는 1++, 1+, 1, 2, 3등급과 등외까지 6단계인데, 최고급인 1++가 유통량의 10% 정도이고, 1+가 22%, 1등급이 31%이다
지금껏 한우고기의 대외수출이 불가능했던 이유는 가격이 외국산에 비해 너무 높고, 현지인들에게 한우라는 브랜드가 생소하다는 것이다. 유럽이나 미국·캐나다의 경우 육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마블링이 없는 스테이크 위주인 데 반해 우리는 마블링에 따라 등급의 차이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유명 고기집
4개로 나오는데 Ok목장 영양숯불갈비 반도식당 그리고 퇴근길(기준은 네이버 지도기준 위에서 아래로..) 나도 모든걸 알수 없으니 하나씩 확인을 해보았다. 걸어서다니기엔 무리가 있으니 차로 다 돌아 보았다.
경주OK목장
이곳은 네이버 뷰로 보면 약간 체인점 같은 느낌이 딱온다.! 그래서 일단 패스!! 고기의 질은 좋아보인다..! 나머지 가게는 모두 가보았다.!
큰기와 고기집
이곳은 퇴근길 이후에 다녀온 곳!
https://rawchicken.tistory.com/m/833
영양숯불갈비
이곳은 1971년부터 운영하여, 50년이 넘은 곳으로 경주에서 고기집줄 가장 유명한곳인데, 양념구이를 메인으로 한다. 정육왕이 다녀갔고, 영상을 요약하면 경주맛집으로 마지막에 기대를 많이 낮추고 방문하는것을 추천 한다고 한다. 주차장이 넓기는 한데 내가갔을땐 만차에.. 길은좁고 사람은 많고.. 하… 아무튼 너무 복잡하고 사람많고 차도 많고 ㅠ 도망나오듯 다음 코스인 반도 식당으로 향했다.. 그래도 다음엔 꼭 이곳을 둘러 보리라.! 사진은 정육왕님의 영상에서 일부 캡쳐!
네이버플레이스후기
퇴근길숯불갈비
이곳은 왓썹맨 준형님이 3년전에 다녀갔는데, 이걸 보고 간건 아니고, 이 영상은 다녀온 후에 보게되었다. 물론 4개의 고기집이 전부가 아니겠지만,
ㅎㅎ 이곳도 3년전에는 가격이.. 착했다..3년만에 약70%의 가격 인상이 된듯..
그리고 준형님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당시의 사장님내외 분인데 내가 갔을때는 다른 분들이 운영하고 계셨는데.. 아무튼 내막은 모르겠지만 내가 먹어본 곳은 이곳!
이렇게 와썹맨 준형님의 먹방 영상은 끝이 났고.-!!
이제 내가 먹어보자!! 경주맛집 퇴근길 숯불갈비!
영양숯불대신 이곳으로 정한이유는
1. 일단 주차! 주차장 자체는 작은 마당에 2대정도 가능! + 큰길가 모두 가능
2. 가게건물! 아늑한 느낌의 옛기와집이 궁금했다.(화장실은 좀 별로..)
3. 사장님 느낌?! 푸근한 여사장님? (자매분인듯-추측)
앞서 가게들을 둘러보고 난 뒤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ㅎㅎ 이전에 이곳을 오기위해 사람들이 많은곳을 지나왔는데 알고보니 황리단길 ㅎㅎㅎ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차랑 치게되면 황천길을 갈듯.. 아무튼 “퇴근길”에서 밥묵고 황리단길은 코스이다! 아니면 반대로해도 좋을듯 하다.!
퇴근길숯불갈비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브레이크타임 : 오후3:00-17:00
허영만의백반기행 78회(20.11.20) 장소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과 정기휴무일
고기가 맛이 없을 수 없는 모습의 전경이다. ㄱ자 모양의 기와집 전형적인 부자집이 아닌가?!..
대기석? 이라고 해야하나.. 우리는 운이 좋았는데, 영양숯불갈비만큼 인원이 없는건 손님에겐 장점이다, 그래도 먹는중에는 대기손님들이 꾀 있었다.
슻이먼저 나왔고, 그 색상이 아주 붉으면서도 따뜻한맛이 피어올랐다. 이 숯을 보는 순간 지난여름 제주도에서 맛보았던 명호 마농갈비가 떠올랐다!
[리뷰] 제주 서귀포 명호마농갈비 - https://rawchicken.tistory.com/m/493
퇴근길메뉴
맛집의 정석과 같이 단촐하면서도 심플이스 베스트를 따르고 있다.! 조금 실수를 한 부분은 3개 메뉴를 다 먹어보았는데, 인기는 갈비가 제일좋다(갈비는 두종류다 양념과 일반 갈비) 처음 갈비2 / 양념갈비2 시키고 그다음 불고기 1 / 소금구이 2 을 시켰다. 둘이서 7인분에 밥3개를 먹었다 + 맥주
생각보다 상차림은 간소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김치가 된장찌개때 나오는데 김치는 시작부터 시키는걸 추천! 나는 고기와 밥을 항상 같이먹기에 된장보단 밥을 먼저 추가를 했고, 된장이 나올때 또 밥을 먹었다 ㅋ
퇴근길 갈비
드디어 고기가 나왔다. 마블링이.. 그리고 육질이 와.. 불에 올리는 순간 익기 시작하는데, 양은 너무나도 작았다ㅠㅠ 진짜 사실 고기가 덜나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조금 나왔다 ㅠㅠ 그런데 육질은 너무나도 좋아서 익힌다는 개념보단 그냥 살짝 불향을 입힌다는 느낌으로 구워서 낼름 집어 넣었다. ㅋ
이제 일반갈비부터 구이를 시작해서 숯에 올려보았다.불향을 입히고 입으로 쏙쏙.
밥은 그냥 고기가 너무맛나서 탄수화물을 빠질수 없기에 시켯는데 은근히 밥이 잘 되었다 ㅋ 밥이 특히 맛난집은 밥을 어떻게 하는지 살짝 물어보기도 하는데.. 깜박했다 ㅠㅠ
갈비는 여기까지 먹고
다음고기는 불고기와 소금구이로 주문 하였다. 상추와 밑반찬을 많이 리필하였고, 이번에는 된장도 함께 추가하였다. 야채들도 신선하고 마늘도 잘 구워먹었다. 한우의 3종류 고기를 먹고 보니 메뉴판 제일 상단의 불고기가 최고였다. 와이프는 코스트코 불고기에 조금 질린감이 있어서 불고기란 단어를 생각하면 다른 스타일의 고기로 오해했다. 하지만 불고기를 1나 시킨걸 후회해서 소금구이를 바로 양념화 했다.(어치피 즉석양념이기에.. ) 갈비도 좋지만 불고기를 강추!! 영양숯불갈비도 양념을 추천하였다!!
퇴근길 방구조
방구조는 이렇게 생긴곳이 여러개 있어서 아늑하긴한데 모른는 팀과 붙어있는부분이 은근 경쟁심리를 느끼게 한다. ㅋㅋ
지금의 가격이면 퇴근후 매일 가기는 쉽지 않을것 같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갈 수 있지 않을까!?… 다먹고 나온뒤 경주의 저녁밤 하늘은 많은 생각이 나는 하늘이었다.
경주 한우 맛집은 여기까지! 다음엔 영양숯불갈비를 가보아야지!
--------추가-------
영양숯불갈비는 3대가 덕을ㅋ 쌓아야.. 그래서 근처 큰기와로 고고!!
경주 황리단길 맛집 고기집 큰기와 메뉴 왕갈비 와인 그리고 퇴근길 비교 - https://rawchicken.tistory.com/m/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