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9일차
흠.. 이걸 계속 해 말어...
회사 사무실 뒷칸에서 쿠팡 윙을 통해 제품을 등록했다. 원래 불가하지만.. 내가 누구냐. ㅋㅋ
어쨋든 이케아 제품을 중심으로 처음 등록땐 갑자기 매출이 되고 너무 신기했다. 하지만 곧바로 최최최최최저가 경쟁.
매칭시스템이라는게.. 참 여러가지 말로는
1. 구매후기(관리)
2. 배송
3. 여러가지.... 등등
4. 가격에만 좌우되지 않아요.. 라고 하지만..
4번으로 좌우되고, 2번으로 확정됨..
여기다.. 우체국 무료배송 + 포장비 까지 하면... 일반적인 쿠팡(로켓배송말고)의 최저가를 과연 내가 달성시킬수 있을까?
즉, 매출= 매입 + 수수료(쿠팡수수료+부가세) + 배송비 + 포장비 를 하고나면... 쉽지않다. 진짜다..
어느분은 노브랜드, 코스트코를 가져다가 팔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나름의 최저가를 한다고 해도 그다음벽인 포장과 배송비가 남아 있다.
솔직히 벌써 벽에 부딛힌다.. 그나마 코코나 이케아가 근처에 있다면 한번 도전할만하겠지만.. 아무리 최저가라고 해도 인기없는 아이템이면 내방에 쌓아두어야 하니.. ㅋ
그래서 나의 사업자등록증은 잠시 접어 두어야 할것 같다.
차라리, 꾸준하게 자산을 더 모은다음 그돈으로 안전마진을 마련하고 하는게 더 정신건강이나 사업에 재미가 있을것 같다.
현재 약 12개의 아이템을 등록했고, 쿠팡 등록시스템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단 음식관련 항목은 아직 "검토중" 조건이 안되는건지.. 더 깊이 파고 싶지만..
지금은 쿠팡 파트너스에 더 집중을 하고 싶다.
한번은 코코온라인의 휴지를 등록한적이 있는데(2일뒤 매출로 잡힘) 분명 수수료 랑 여러가지를 계산해서 바로 등록한줄 알았는데.. 판매금액을 잘못적어서 마이너스가 이미 난 상태(팔아도 마이너스 ㅋ) 고객분께 양해를 구하고 취소 ㅋ
소비자는 판매자보다 항상 똑똑하다. ㅋ
마지막으로 아래의 조건이 가능하다면 도전할만할 듯.
1. 좋은 아이템(월세아이템:꾸준히 팔리는 아이템)으로 최저가(만들던지 구해오던지) 로 등록 - 그래서 사람들이 결국 해외소싱을 하게됨. 난차리라 어릴적 알바의 여러공장 경험으로(지금도 공장 ㅋ) 작은 공장이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봄 아주 잠시 ㅋ
2. 무료배송(아직 배송은 우체국만 해봐서 더 다양한 경로와 방법으로 가격을 낮출수 있을것같다.)
3. 포장의 단순화(비용 최저화)
그리고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에서 판매되는 제품을통해 링크를 걸어서 아래처럼 연결수 클릭되어 매출로 이어지면 소정의 커미션이 제공될수 있습니다. 라는 글을 남기며 마무리 한다.(클릭하고 다른 제품을 구매해도 괜찮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